미국인 10명 중 7명 "애플워치 안 사"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구매 의향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12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정도가 애플워치를 알고 있었으며, 이 가가운데 69%가 구매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제품 인지도가 아직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정확한 구매의향은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워치는 애플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제품으로 다음달 24일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워치는 음악감상, 전화걸기, 이메일 확인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최저 349달러(약 39만4000원)에서 최고 1만7000달러(약 1900만원)에 이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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