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야구장으로 변모한 프로야구 kt wiz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가 팬들에게 공개된다.
kt는 14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케이티 위즈파크의 성공적인 리모델링 및 증축을 기념하기 위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전 11시20분부터 열리는 개장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황창규 kt 회장, 구본능 KBO 총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케이티 위즈파크 정문 광장에서 기념 바닥돌 오픈식 및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을 진행한 뒤 그라운드로 이동해 kt wiz 치어리더의 축하공연, 리모델링 경과보고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수원시는 야구장 시공사감리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며, 인기 걸그룹 EXID가 케이티 위즈파크의 개장을 알리는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남경필 도지사와 염태영 시장은 개장 기념 시구와 시타를 할 예정이며, 수원시민과 야구 팬들은 이날 10시부터 케이티 위즈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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