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10일 대강당에서 군포ㆍ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의왕지역 25개 초ㆍ중ㆍ고교 생활인권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학기를 맞아 서열 다툼 등으로 학생 간 폭력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폭력 발생 분위기를 없애고 경찰과 학교 간 긴밀한 협업 체제를 갖추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2015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설명에 이어 학교별 인권교사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발표 및 건의사항, 경(警)ㆍ학(學) 협력방안 등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 서장은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과 학교 내 사정을 잘 아는 인권부장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올 한해도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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