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렴도시 고양 원년 선언문' 채택

고양시는 지난 6일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공직자 및 산하공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3월 직원 소통마당’을 개최해 청렴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도시 고양 원년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소통마당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취지와 핵심내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진행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양시 청렴시책 등을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공직사회에 있어 청렴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강요가 아닌 스스로의 다짐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천500여명의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칠 때 신뢰받는 고양시의 미래가 약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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