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우수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과학기술서비스업, 정보서비스업 등 28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은 14개 세부과제 중 참여기업이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수요자선택형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요비용의 최대 80%(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홈페이지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전시회 참가와 방송광고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수 있다.
또 해외전시회 참가 및 외국어 번역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도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최초 시행 후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는 예산 동결에도 지원 기업수를 430개사로 확대했다. 신청은 3월 27일(금)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세부문의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32-450-1116)로 하면 된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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