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

▲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

광명시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시농촌지도자 연합회 김진선 회장을 비롯한 7명의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속적인 FAT체결 및 쌀 관세 철폐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민단체장들은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인한 지원사업의 중단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기계 보조 등 예산지원으로 농업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소비하는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변종 농작물 병해충 급증에 대한 예찰과 신기술보급 등을 위해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에게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 채용 등을 요청했다.

양 시장은 “농촌 지도사를 적극 채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복지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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