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LH와 영종·청라 현안문제 해결위해 끝장 토론(공동 워크숍)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LH공사와 제3연륙교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인천경제청은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의 사업시행자인 LH와 오는 13~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영종·청라개발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3연륙교 건설, 시사이드파크 개발 운영, 바이모달 트램 추진 방향 등 영종 하늘도시와 청라의 주요 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올해 업무와 관련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상호간의 협업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있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해 각 기관과의 협조 사안을 제시하고 그동안 각 부서간 불협화음 해소를 통해 타 경제자유구역에 모범이 될 수 있는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동암 IFEZ 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 영종·청라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이 순조롭고 탄력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워크숍 과정에서 제안된 사항은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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