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7일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시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비롯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립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광명시에서 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건축했다.
친환경자재를 사용하고,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 처리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하여 건립된 어린이집으로 지상3층 규모로 16명의 교직원이 138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된다.
재단에서는 지난 1월 완공된 어린이집을 광명시에 기부채납했으며, 1일부터 5년간 위탁받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 광명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협력해 우수한 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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