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 관리자들이 참여하는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최완영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4,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관리와 3단계 건설사업을 무사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안전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회의는 공항당국과 민간 항공업계 최고 관리자들의 항공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항공안전에 있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인식을 굳건히 하는 협조체제를 유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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