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이 오는 2017년까지 주차장과 장난감도서관, 주민휴게실 등으로 변경된다.
수원시는 25일 산업단지 내 미가동 되고 있는 산업단지 폐수처리장 폐지 타당성 검토와 대체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용역을 수행한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기존시설 리모델링과 지하공간을 활용한 1단계 주차장 조성(2015년), 2단계 설비동 리모델링(2016년), 3단계 지하공간개발(2017년)의 단계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산업단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145면)이 필요하고 폐수처리장 설비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난감도서관, 주민휴게실 등 주민편의시설과 회의실, 사무실 등 기업 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지하 공간을 개발해 다목적실, 체험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박수철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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