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내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한 ‘제23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 KOPLAS 2015-플라스틱, 미래를 열다’를 오는 3월10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우수한 플라스틱·고무산업과 관련된 친환경소재부터 초정밀 가공기기까지 한자리에 선보인다.
또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과 동시에 개최됨에 따라 900개사의 4천부스가 마련되고, 국내 8만여 명 및 해외 3천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등 역대 최고 전시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주최측은 플라스틱, 금형 및 냉난방공조 산업간의 상호 교류 및 새로운 시장 창출,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성 마이스산업과장은 “KOPLAS 2015는 플라스틱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고무관련 업체들이 다수 참여하여 이 기간 동안 관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킨텍스는 그동안 MICE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집회 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Gastech 2014’, 세계 최대 자원봉사 행사인 ‘Rotary International’, 헤어 미용분야 국제 대회 ‘Hair World’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해 왔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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