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전문가’ 경영애로 현장방문 처방 자금조달·마케팅·지식재산권 등 해결사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방문상담이 어렵거나 전문가 출장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개별기업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방문·전화 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는 서비스이다. 자금조달, 마케팅, 제품사업화, 지식재산권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별이동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인은 방문 또는 전화로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위원과 상담하면 된다. 방문·전화상담으로 애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업의 애로사항에 맞는 현장해결 전문가를 신속히 파견한다.
인천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기술지도사·세무사·노무사·변리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2009년 활동을 시작한 이후 5만여 건에 달하는 중소기업 고민을 해결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최광문 인천중기청장은 “기업현장의 각종 경영 애로를 비즈니스지원단 개별 이동상담을 통해 신속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 본연의 활동에 매진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