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동주택 관리동어린이집연합회, 교육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고양시 공동주택 관리동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안나)는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회원과 시의원, 자문변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리동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서비스 개선과 신뢰받는 교육환경 제공’을 다짐하는 호소문 낭독에 이어 ‘공동주택어린이집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주택표준관리규약의 개선방향’에 대한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리동어린이집의 임대차계약과 관련해 시의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입주자대표와 어린이집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단지 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은정 시의원은 “3월 회기가 시작되면 또 한 번의 간담회를 마련하여 공동주택 관리동어린이집의 어려움에 대해 더 귀 기울여 듣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이상 어린이집이 임대료로 인해 보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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