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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상수도관 파열돼 물 새…주변 단수 '불편'

승인 2015-02-22 20:43
연합뉴스 webmaster@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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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이면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시 당국이 복구하고 있다.

복구작업 과정에서 일부 가구는 물 공급이 끊겨 불편을 겪었다.

다만, 대부분 상가와 아파트단지가 물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피해가 크진 않았다.

고양시 조사 결과 물을 공급하는 급수관이 노화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낡은 급수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벌이는 한편 해체했던 도로를 원상복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일산신도시가 개발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오래돼 물이 샌 것 같다"면서 "이날 오후 10시 전까지 복구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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