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구청 및 주민센터, 기업, 단체 등 지정판매처를 대상으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예매입장권 설명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입장권 판매는 현장 구매의 불편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관람기회 확대를 위해 예매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했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시·구·동, 시민단체·서비스단체 등 100여 곳의 지정 판매처를 운영한다.
고양시민 예매 입장권은 성인 5천원, 특별할인 4천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꽃박람회 개막식 이전인 4월20일까지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광복 70주년과 고양평화통일특별시 선언 원년 기념으로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담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꽃으로 표현해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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