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차량 훔치려다 걸리자 차 주인 때린 30대 영장

인천 부평경찰서는 15일 길가에 세워준 차량을 훔치려다 실패하자 차 주인을 폭행한 혐의(준강도)로 A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B씨(31)의 승용차를 훔치려다 들키자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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