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회장 김봉철)는 13일 다문화가족 50가구에게 회원들이 자체 생산한 세제, 반찬, 떡, 생닭, 들기름, 두부 등 1천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광명시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관내 2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모여 만든 조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다문화가족에게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김봉철 회장(광동화학 대표)은 “나눔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타지에서 맞는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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