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부천병원,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첫 줄, 우측 3번째)과 마시모프 헬스센터의 칼렐칸 디렉터(첫 줄, 좌측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Wellness Center of Massimo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철 부원장과 이만마디 칼렐칸(Imanmadi Kalelkhan) 디렉터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1년간 환자 상호의뢰,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인과 진료지원 인력교육, 나눔 의료 등의 상호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김형철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상호간의 의료서비스 발전과 굳건한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칼렐칸 디렉터는 “의사 출신으로서 한국에서 연수를 받고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 진료에 적용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마시모프 헬스센터 의사들의 연수교육과 환자 의뢰의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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