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심포지엄서 내시경 시술 시연 호응

독일로 향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 문종호 교수와 외국 의료팀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서 내시경 시술을 시연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1일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유명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지난 5일~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제17회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의 및 내시경 시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번에 문 교수가 초청받은 심포지엄은 17년 역사의 세계 최고 내시경 심포지엄 중 하나로 전 세계 치료내시경 권위자 20여 명이 초청돼 강의와 내시경 시연을 선보였다.

아시아에서는 문 교수를 포함해 5명의 의사가 초청받았으며 심포지엄에는 유럽 및 세계 각지의 소화기병 내시경 전문의 1천800여 명이 참석해 진단 및 치료 내시경의 최신 정보를 교환했다.

문 교수는 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 지견을 비롯해 담관암과 췌장암의 영상, 조직진단 등에 대해 강의를 하고 독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담도내시경 검사 및 내시경 치료술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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