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에 에너지 자립섬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한화S&C는 10일 옹진군, 한화큐셀코리아와 함께 서해5도 에너지자립섬 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해 5도는 그동안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전기를 디젤발전기에 의존함에 따라 연평도 포격사건 등 비상 상황 시 전력에너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전력에너지 공급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민·관 공동으로 진행되며 한화큐셀코리아의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문성에 한화S&C의 ESS(에너지저장시스템),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이 연계돼 서해 5도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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