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3위
‘역전의 여왕’ 김세영(22·미래에셋)이 종전 세계랭킹 40위에서 2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9일(한국 시각)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내 세계랭킹을 40위에서 23위로 끌어올렸고, 우승 상금 19만5천달러(약 2억1천만원)를 차지해 올 시즌 상금랭킹 2위에 올랐다.
또한 LPGA 롤렉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30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 우승자인 최나연(27·SK텔레콤)과 함께 동률로 올라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다. 이번 시즌 루키 중 가장 먼저 첫 승을 거둔 김세영은 올해의 신인왕 부문에서 가장 높은 자리(150포인트)를 차지하게 됐다.
정민훈 기자
사진=세계랭킹 23위, 세계랭킹 23위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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