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새로운 철강시대 개척 ‘도전형 인재’ 육성

변화·창의·전문성·협력 ‘무장’ 다양한 교육통해 경영철학 공유

현대제철이 새로운 철강시대를 맞아 도전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소통과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로 정하고 탄탄한 조직역량을 키워 대내외적인 경쟁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현대제철의 ‘도전형 인간’이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대처하며, 전문적인 능력과 지식을 갖추는 동시에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하는 인재를 뜻한다.

현대제철은 일정한 입사 절차를 거쳐 현대제철의 구성원이 된 직원들이 회사의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실행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도록 ‘핵심가치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구성원들이 원활히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소통&하모니’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소통&하모니’ 워크숍이란 각 공장에 흩어져 있는 구성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하면서 업무적·정서적 공감대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현대제철은 단계별 직급에 적합한 리더십과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입문교육·직급별 향상 과정·신임임원과정·최고경영자 과정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이버교육(온라인)과 사내 어학당(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에게 목표달성의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합리적인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양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올해를 기점으로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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