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높빛 공직자 시상식
고양시는 시청 내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4년 높빛 공직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높빛 공직자 시상식’은 시가 2006년부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업무를 개선하는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으로 선정 분야는 창의성과, 특수시책, 시민만족 등이다.
올해 창의성과 분야에서는 조선시대 대표적 누각인 산영루(山映樓)와 한옥 영사정(永思亭)을 복원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이 최우수팀에, 미불용지 도로에 전국 최초로 재산세를 부과한 일산동구 건설과 도로관리팀이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수시책 분야 최우수팀은 고양 힐링 누리길을 조성한 녹지과 자연생태팀이, 우수팀은 30년 이상 방치된 창릉천 정비 사업을 한 덕양구 환경녹지과 생태하천팀이 뽑혔다.
시민만족 분야에서는 덕양구 시민복지과 시민복지팀이 1999년을 시작해 15년 넘게 사랑의 가정도우미 봉사활동 추진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모습을 보여 최우수팀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업무를 하면서도 수없이 고민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보다 발전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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