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에 따라 수출 초보·수출 유망·글로벌 강소기업 등 3단계로 나눠 맞춤형으로 수출준비 활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해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수출 단계별로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경비 지원을 포함해 무역실무 교육,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해외시장조사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 초보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수출 유망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정부에서 지원한다.
선정 절차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기업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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