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고양ㆍ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11개반 33명의 아동학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 27일까지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함동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로 인해 영유아를 맡긴 부모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어 아동학대 근절 및 안전보육환경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고양시 관내 1천110개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와의 면담 및 CCTV 모니터링, 아동학대 교육 등의 관련서류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요령,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부모안내서 등 홍보물을 배부해 아동학대 예방도 병행할 예정이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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