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현안협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은 26일 교육의 질적 도약방안을 위한 현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의왕 왕곡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 송호창 국회의원, 정재용 교육장, 도·시의원, 박광철 왕곡초 교장,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혜리양(부곡초교)과 나영일군(백운고교) 등 학생들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교사 및 학부모들은 대화형·토론형·인성교육에 비중을 두고 학생들이 더불어 함께 자라는 꿈의 학교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도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혁신교육로 자리매김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재정 도 교육감은 “학교현장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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