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등 생생정보 알리고 안전위협 사항 모니터링
수원시는 지난 24일 ‘SNS 시민서포터즈’ 발족식을 개최하고 SNS를 활용, 시정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기째인 SNS 시민서포터즈는 블로그 서포터즈 33명, 페이스북 서포터즈 20명, 트위터 서포터즈 10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매체별 특성을 담은 콘텐츠를 작성, 시정을 홍보한다.
또 시가 제공하는 유익한 생활정보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 행사를 홍보하고 수원화성문화제와 같은 대규모 축제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이 불편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을 발견할 경우 SNS로 신고해 해당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파급 효과와 속도면에서 SNS가 가장 빠른 홍보 수단”이라며 “120만 수원시민의 눈과 귀를 대신해 시정을 지원하고 감시해 달라”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