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승골’ 바르샤, 마드리드 제압…‘드리블 돌파 12회’ “역시 메神”

‘메시 결승골’

▲ 메시 결승골, FC 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메시 결승골’ …‘드리블 돌파 12회’ 역시 ‘메神’

리오넬 메시가 4경기 연속골을 기록,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FC바르셀로나는 ‘난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먼저 챙겼다.

FC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2015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으로 이겼다.

메시는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지난 19일에는 개인 통산 30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메시는 오르쪽 측면에서 주로 활동했다.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메시가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깼다.

 

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상대 수비수 후안 프랑에게 다리를 걷어차여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키커로 나섰다.

메시는 강한 왼발슛을 선보였지만,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메시는 놓치지 않았다.

재빠르게 달려들어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이날 메시는 총 15차례 드리블을 시도, 이 중 12차례나 돌파에 성공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바르셀로나는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오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안방에서 펼쳐지는 2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메시 결승골에 누리꾼들은 “메시 결승골, 메시 오늘 드리블 12회 대박이다” “메시 결승골, pk를 필드골로 세탁했네” “메시 결승골, 수지는 오늘 밥 반공기만 먹어라” “메시 결승골, 꼬마 수비에 질식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자연기자

사진=메시 결승골, FC 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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