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 국내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박람회로는 유일하게 국제행사 인증을 받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산업통상자원부 2015 국내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열리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에 해외홍보비와 해외 업체, 바이어 유치 등 해외 마케팅 비용 4천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꽃박람회 측은 실질적인 화훼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해외 유수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춘 우수 화훼업체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올해 꽃박람회는 침체에 빠진 국내 화훼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화훼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 국내 200개 업체가 참가해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17일간 개최된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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