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5년 여성발전기금사업 14개 선정

고양시는 지난 20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2015년도 여성발전기금사업 선정 심의를 위한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14개 사업을 선정,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여성발전기금사업은 성평등정책 추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조성된 35억원의 여성발전기금 이자수익금으로 매년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고양YWCA의 ‘방사능 먹을거리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두 번째 이야기’, 고양파주여성민우회 ‘2015년 성폭력 전문상담원교육’, 고양시새마을부녀회 ‘지지배배교육지원단’,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고양시지부 ‘행복한 한부모가정의 이야기’ 등 14개 사업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관점에서의 정책방향과 적합성·효과성·참신성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서류심사하고 신청단체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이들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2천여만원을 증액해 3개 사업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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