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20일 2015년도 첫 회기인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29일까지 10일간 올해 추진할 안전대책과 일자리 창출, 복지사업, 도시환경 조성, 교통정책 등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백종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광복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한원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이 있다.
김진우 수원시의장은 “(의원들은) 각 시정 분야에 시민의 목소리가 알차게 반영됐는지 꼼꼼하게 살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집행부는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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