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오는 30일까지 신규 강소농(强小農) 참여자 모집

고양시는 2015년도 신규 강소농(强小農)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며 미래 성장가능성 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 농가 또는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농업경영체다.

또한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 등도 포함한다.

신청 농가는 내달 6일 기본과정을 밟은 후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최종 선정되며, 이후 강소농 심화과정 1박2일 실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목표달성을 위해 실천노트를 작성하고 강소농 팜업 영농일지 및 회계프로그램, 현장크로스 코칭, 우수지역 벤치마킹, 강소농 민간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육성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농업현장에서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하는 강소농으로 도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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