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팬 활동 어플리케이션 ‘아지톡’ 런칭

음악사이트 멜론이 신개념 팬 활동 어플리케이션 ‘아지톡’을 런칭한다.

‘아지톡’은 아티스트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팬 페이지 개념으로 팬들이 스티커를 이용해 댓글을 달거나 ‘브라보’ 등으로 관심을 표현할 수 있다.

아지톡 내 아티스트 페이지는 3만명 이상의 팬이 확보돼야 오픈된다. 팬이 되려면 해당 아티스트에게 ‘팬 맺기’를 신청하면 된다.

현재 3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모여 오픈이 확정된 아티스트는 비스트, EXO, Apink, 아이유, 인피니트, WINNER 등 31명이다.

특히 아이유는 16만여 명의 팬이 ‘팬 맺기’를 신청해 전체 1위에 올랐다.

또 김동률, 소녀시대, 방탄소년단, 윤하, 케이윌, 레이디스코드, b1a4, 다비치 등도 3만 명에 가까운 팬을 동원하면서 채널 개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멜론의 ‘팬 활동’ 어플리케이션 ‘아지톡’은 오는 19일 출시된다.

한편 멜론은 어플리케이션 런칭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팬 맺기’를 신청한 이용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가장 많은 팬이 모인 아티스트의 페이지에 활동 예약을 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니 MDR 헤드폰 등을 준다.

신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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