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킨텍스 방문객을 위한 모바일 앱을 출시해 시민들의 MICE 행사 참여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는 관광전문 IT 개발사인 (주)트래볼루션에 개발비 1천만원을 지원해 ‘플레이@킨텍스’란 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은 지난해 시가 실시한 ‘마이스 잡는 고양이 시민제안 공모’에서 채택된 ‘고양시 MICE 참가자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이디어로 개발이 진행됐다.
’플레이@킨텍스’에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주변 숙박시설 ▲관광지 ▲맛집 ▲행사 정보뿐만 아니라 할인쿠폰, 무료 박람회 입장권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문서비스도 실시된다.
현재 구글 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 티스토어에서 ‘플레이@킨텍스’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앱 개발은 고양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사업자의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부 3.0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고양=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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