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 먼지까지 감지 “우리집 청정지대”
삼성전자가 온도와 습도, 청정도를 눈으로 보고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청정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에어컨 Q9000’과 프리미엄 중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 센서’와 ‘PM2.5 센서’, 냄새를 감지하는 ‘가스 센서’로 구성된 ‘트리플 청정 센서’와 초미세먼지 필터·숯 탈취 필터·극세 필터로 구성된 ‘PM2.5 필터시스템’ 등을 갖추는 등 혁신적인 청정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 극대화를 통한 초절전 회오리바람으로 냉방속도를 최대 20%까지 개선했으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150% 이상의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해 초절전 강력 냉방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습도센서와 초절전 제습, 대용량 제습 등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선보인 ‘블루스카이 AX7000’은 지난해 출시한 대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9000’에 이은 중형 공기청정기다.
넓은 면적의 거실을 위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2개의 팬이 전면에서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정화된 공기를 양옆과 위 세 방향으로 골고루 빠르게 토출해 넓은 면적의 빠른 청정에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청정 센서’가 있어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공기 상태를 디지털 숫자로 나타내는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실내 공기가 좋아지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세트알데히드, 암모니아, 초산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새집 증후군 대응 필터’와 오래된 집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는 ‘바이러스 닥터’ 등의 최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 런칭 기념 페스티벌을 진행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패키지 판매, 풍성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은 81.8㎡·58.5㎡·52.8㎡ 등 14종으로 출고가는 289만9천원에서 579만 9천원이며,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은 78㎡과 60㎡ 2종으로 출고가는 69만9천원부터 79만9천원까지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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