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수원시 신임 제1부시장이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수원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심히 일한 만큼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가져달라”며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하는 공직자, 청렴한 공직자의 사명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1961년생인 김동근 제1부시장은 1992년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고 2007년 부이사관 승진 후 경기도청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이사관 승진 후에는 경기도청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후 국립외교원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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