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과 등 청렴도 우수부서·개인 표창

수원시는 올 한해동안 청렴시책 추진 및 참여 정도를 평가하는 수원시 공직자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우수부서 및 개인을 선정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우수부서에는 교육청소년과,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 장안구 파장동, 권선구 행정지원과, 팔달구 화서2동, 영통구 태장동이 선정됐으며 개인별 평가에는 교육청소년과 배혜란 주무관 등 6명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은 개인별·부서별로 청렴시책 참여활동 등을 점수화해 실적을 관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향상시켜 잠재적인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 고객만족 분야 등 2개 분야 13개 항목(청렴교육이수, 행동강령댓글달기, 친절공무원, ARS청렴도조사 등)에서 마일리지 부여 기준에 따라 점수를 가감해 5급 이하 공직자들의 청렴도 실적을 개인별, 부서별로 자체평가를 거쳤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평가기준의 재정비를 통해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이 보다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제도가 되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생활에 있어 청렴이란 더 이상 필요가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며 “다른 사람에 의해 강요된 청렴이 아닌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청렴 실천이 중요하며 모든 직원이 항상 마음속에 ‘청렴(淸廉)’ 두 글자를 깊이 간직하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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