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라스트 콘서트 개최 ‘희망찬 새해 기약’ 관람객 추억 선물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동굴예술의전당에서 ‘2014 광명동굴 Last Concert’를 개최했다.

행사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이용식씨의 사회로 레이저쇼, 노래 공연, 첼로 연주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엮어 광명동굴을 찾은 350여 명의 관람객에게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이날 자리는 광명동굴의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마무리, 광명동굴의 올해 피날레를 장식하고 내년 새로운 창조공간으로 재탄생을 기약코자 마련됐다.

메인 무대는 그룹 PID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김종환·리아킴씨, 이용식·이수민씨 부녀가 듀엣으로 무대에 올라 훈훈한 풍경을 연출했다.

광명동굴은 이달까지 총 100만여 명이 방문, 내년 1월1일부터 4월3일까지 와인복합시설 조성, 전시물 설치, 내부관람동선 작업을 거쳐 재개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기존 무료관람을 유료관람으로 전환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동굴전시, 판타지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광명동굴의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