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고양시협의회(회장 김지훈)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120여 명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14 활동보고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훈 협의회장은 고초를 겪으며 탈북에 성공한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며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민주평통자문위원과 함께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민주평통은 초청한 북한이탈주민 각 가정에 쌀 5kg 120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최성 고양시장, 박찬봉 평통사무처장, 선재길 시의회 의장, 김태원·심상정·유은혜·김현미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및 기관·사회 단체장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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