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외환의 가드 신지현(19)이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기량 발전상(MIP)을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9일 “신지현이 심판부와 경기 운영요원, 기술위원, 감독관의 투표 결과 총 투표수 35표 가운데 22표를 얻어 7표를 획득한 김유경(청주 KB국민은행)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MIP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3라운드에서 5경기에서 경기당 8점, 4.4 어시스트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하나외환의 외국인 선수 앨리사 토마스(22ㆍ포워드)는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6표 중 34표를 받아 춘천 우리은행 임영희(45표)에 11표 차로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내줬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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