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1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5.95대 1

인천대학교는 지난 24일 마감된 2015학년도 정시모집(가/다군) 결과, 총 1천567명 모집(정원 외 포함)에 9천318명이 지원, 평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2012학년도는 4.5대 1, 2013학년도는 4.3대 1, 2014학년도 3.5대 1의 경쟁률을 보여왔다.

전형별로 주요 전형인 ‘일반학생’ 전형은 가·다군에서 각각 4.9대 1(738명 모집), 9.7대 1(376명 모집)을 기록하며, 지난해 3.7대 1 보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수능우수자’ 전형도 가·다군 각각 3.1대 1(171명 모집)과 5.2대 1(135명 모집)로 지난해 2.5대 1 보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군의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23명 모집에 총 78명이 지원, 3.4대 1로 지난해(2.8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화학과가 14.4대 1, 도시행정학과 14.1대 1, 경제학과 13.9대 1, 무역학부 11.7대 1, 정보통신공학과 10.7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수능우수자 전형에서는 소비자아동학과 8.8대 1, 법학과 8.3대 1, 해양학과 6.5대 1,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5.4대 1 등이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공연예술학과와 미술계열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는 1월 6~8일까지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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