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 본격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15년 1월 8일 G-Tower 민원동 3층 소강당에서 건설·유통 관련 국내외 주요기업 및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시티타워 건축계획과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지침서 주요내용 등을 국내외 기업에게 설명할 계획으로 민간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설명회 개최 이후 1월중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시티타워 건축 및 복합시설 개발을 통한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IFEZ 관계자는 “시티타워의 조속한 착공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 국제공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중심부 3만3천58㎡(1만평)의 부지에 높이 453m의 시티타워(건축면적 1만3천㎡)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건축면적 20만58㎡)을 건설하게 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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