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6개국에 희망 씨앗 심으러 가요” 경인여대 동계해외봉사단 발대

▲ 경인여자대학교 학생 117명으로 구성된 동계해외봉사단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22일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동계해외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식은 류화선 총장, 김헌환 교목실장, 김기현 학생처장을 비롯해 파견봉사단원 및 인솔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해외봉사 개요보고 및 영상감상, 총장 축사, 해외봉사단 선언문 낭독, 공연(부채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인여대 동계해외봉사단은 모두 129명(학생 117명, 인솔자 12명)으로 구성됐고, 오는 29일부터 22일 동안 캄보디아·필리핀·라오스·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으로 파견된다.

동계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수현 학생(유아교육과 1학년)은 “이번에 캄보디아로 교육봉사를 떠나게 됐다”며 “해외봉사가 처음이라 긴장도 되지만, 봉사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생각하면 벌써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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