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기문학인’ 대상에 박가을 시인과 이경선 수필가가 각각 선정됐다.
수필 부문 수상자인 이경선 수필가는 한국문인 수필부분 신인상으로 등단해 아주문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문인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수필집으로는 ‘하얀 비’, ‘겹겹 기억속에’ 외 다수가 있다.
시 부문 수상자인 박가을 시인은 1986년 첫 시집 ‘그대의 초상’ 출간 후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안산예총 감사,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두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심사위원을 맡은 김현탁 경기문학인협회 회장은 “두 작가의 작품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창작활동에 매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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