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 협력’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 고용노동부 ‘201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3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 ‘2014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평가’ 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비정규직 10대 정책 선포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 캠페인 △고용질서 준수 업체에 대한 착한 가게 선정 △노사민정 협약 체결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지난 2010년 노사민정협의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5년간 4번의 대통령상과 한 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으로 시가 전국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 모범 도시임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개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세계화장실협회는 저개발국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로 라오스 방비엥에 마을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수원화장실’을 설치,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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