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도형(새정치민주연합·계양1) 의원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2일 송도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 회의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이 의원은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운영위원을 비롯해 2010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해 오면서 평소 올바른 통일관 확립과 북한 어린이 우유지원 사업 및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보역량 강화와 지역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한반도 통일을 통해 궁극적으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남북화해와 평화실현, 그리고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1980년에 설치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으로 이날 인천지역 회의에서는 총 18명의 수상자가 의장(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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