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교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나눔터’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등유를 배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박영립(피부과), 박성규(종양혈액내과), 이유경 교수(진단검사의학과)를 비롯한 교직원과 자녀들 100여명이 참여해 5천여장의 연탄을 소사구 계수동에 사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노인정에는 TV 수상기 1대를 기증했다.
봉사 동아리 ‘나눔터’ 김민의 회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고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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