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지구 내 호매실도서관이 1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매실도서관은 LH에서 건립해 수원시에 기부채납한 도서관으로 사업비 약 107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930.45㎡ 규모로 지난 달 완공했다.
지하1층에는 강의실과 강당, 지상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실, 커뮤니티 공간, 지상2층에는 정기간행물실과 휴게실, 지상3층에는 종합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들의 놀이공간인 장난감나라도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료실에는 약4만3천권의 장서와 130여종의 간행물을 비치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호매실도서관 특화주제인 육아와 관련된 자료는 1천200여권을 갖추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주민이 도서관에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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