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승호)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6천400여 만원을 고양시 노인회지회와 인근 경로당 대표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한 성금은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 지난 11월28일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에서 모인 성금으로 추운 겨울동안 지역 내 불우 가정과 노인회지회, 인근 경로당 등 15곳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골고루 배정했다.
이승호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성의를 다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지만 올해 경제사정이 썩 좋지 못해 더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곳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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