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본인 관광객 ‘광명동굴 유치전’ 박차

광명시가 광명동굴 국제관광상품화 추진에 나섰다.

광명시는 지난 7일 일본 10대 여행사 중 2개 업체(JR큐슈, 한큐여행사)를 대상으로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서부수도권 관광벨트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광명동굴을 일본여행사 및 서부수도권 관광셔틀버스와 연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국제적으로 알리고 서부수도권 관광벨트 사업에 대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낙후된 서부수도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광명동굴을 관람하고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에서 식사를 하는 등 광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일본의 JR큐슈 관계자는 “광명동굴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특히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이 인상적이었으며 소규모 특별이벤트(팬미팅 등)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